우선 내 고향의 정겹고 다정한 소식지 경북 동부신문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저 같이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살다가 귀농겸 귀향 하게된 우리로써는 고향의 참모습과 정다운 소식을 전해주는 경북동부신문은 진정한 고향의 벗입니다.이 자리를 빌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영천정착기를 매번 실어 귀농인들의 모습을 영천 시민에게 알려주신 경북동부신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정부의 귀농정책을 지역실정에 맞게 잘 추진 해주신 김영석 시장님과 귀 농정책에 큰관심으로 국회 농 수산위원 이신 이만희 국회의원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지역의 도의원님, 시의원님 여러분 고맙습니다. 특히 농업기술센타 소장님과 귀농담당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무엇 보다도 영천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배려가 있었기에 많은 귀농인들이 영천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그러나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저 같이 귀향겸 귀농한 사람들은 영천의 정서를 알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타지 출신 귀농인들이 정착 하기란 녹녹치 못한 형편입니다.귀농인들이 받는 농업 창업 자금은 보조가 아닌 융자임을 아셔야 합니다. 일부 농민들께서는 평생 농사 지어온 우리에게 돌아올 자금을 귀농인들에게 배려 해주는 것으로 알고, 곱지 않은 눈 으로 보시고… 또한 시의원 여러분들과 공무원 여러분들께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귀농인도 이제 영천 시민입니다. 영천 발전의 동력자이자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귀농인은 이방인이 아닙니다. 귀농인드, 다문화 가족을 들어온 자들로만 생각 마시고 잘살수 있는 영천을 만듦에 모두가 하나되어 주시기를 부탁 드려 봅니다. 귀농인들도 갖고 있는 재능을 지역 사회를 위하여 재능 기부 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지역사회의 봉사로 한축을 구성 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려 봅니다.40년만에 돌아온 내 고향 영천의 활기차고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기록해주시고 날마다 발전하는 지역 언론의 대변자 경북 동부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