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닦는 지혜와 방법을 익혀서 실천하는 ‘세심운동’이 영천에서 뿌리를 내린다.세심포럼 발기인 감담회가 31일 시내 한 식당에서 한명동 한스그룹 회장, 김서현 전국향우연합회 여성회장을 비롯 23명의 발기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명동 한스그룹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이달초 총회를 열고 임원진을 구성키로 했다.세심포럼 발기인들은 순수한 민간단체로 세심운동으로 살기좋은 영천을 만드는데 일조하자는 취지로 결성됐다.세심이란 ‘마음을 씻는다’는 뜻으로, 마음 닦는 지혜와 방법을 익혀서 실천하는 것이다.즉 몸은 물로 씻으면 되지만 마음은 마음을 다스리는 진리로 씻어야 한다”는 것이 세심운동의 기본이다.오인하 회원은 “세심포럼의 나중은 심히 창대해 이 지구촌의 세심운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홍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