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문화의 수요 증대로 인해 자연에서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심신단련과 여가 선용에 적합한 캠핑인구는 날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이에 발맞춰 정부도 캠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고 한다.올들어 정부는 등산·캠핑 등의 여가활동 정착을 위해 인프라를 확대하고 규제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한다.이를 위해도시 인근의 산림 및 국립공원 내 야영장을 조성하고 풀옵션 야영장 등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이러한 추세에 맞춰 영천시는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캠핑기반 조성이 아주 잘 된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영천시는 지 난 한 해동안 영 천에 캠핑관광객들이 21만명이 다녀갔다는 언론 보도자료를 내놓았다.영천은 오는 9월 개장 예정인 보현산별빛야영장과 치산관광지 캠핑장을 비롯 공공과 민간야영장 등 16개야영장이 있는 등 캠핑 기반이 잘 조성되어 있다.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당국이 캠핑산업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등 캠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되는 시점이다.캠핑산업을 미래 영천시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이런 시점에서 채널경북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영천강변공원에서 2017 영천캠핑문화페스티벌을 열어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이번 행사 프로그램 가운데 캠핑참여 가족들을 대상으로 짚와이어와 서바이벌게임을 연계한 관광투어를 실시했다.영천에서 캠핑을 즐기면서 임고서원 등 관광지를 둘러보고, 짚와이어와 서바이벌게임을 연계하는 관광을 시도해 호응을 얻은 것이다.게다가 이번 캠핑문화페스티벌에 참가한 상당수 캠퍼들이 낮 시간대에 가족들과 함께 차량을 이용해 영천의 관광지를 견학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었다.이번 캠프 참가자들의 설문 조사에서도 서바이벌 게임 등 다양한 관광문화 체험 등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하고 다음 기회에 다시 한번 영천을 찾고 싶다는 반응을 상당수 보였다.이번 행사를 통해 영천의 관광수익 증대의 가능성을 보여 준 것이다. 기존의 영천 캠핑기반을 활용해 전국 캠핑동호인들을 영천으로 불러 들여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자는 것이다.이번 영천캠핑문화페스티벌을 계기로 최근 영천시캠핑협회가 사단법인 대한캠핑협회로부터 인준을 득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전국의 대형 동호인 단체를 끌어들일 수 있는 기반조성이 된 셈이다. 캠핑 기반을 활용해 영천시가 경제 활성화를 할수 있는 다양한 정책 마련을 고민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즐겨찾기+ 최종편집: 2025-05-01 21:45:31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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