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4주년을 맞고 있는 경북동부신문의 새로 사용되는 제호는 국내 유명 전각가이면서 서예 포퍼먼스 작가인 김동욱 선생이 글자 한 자 한 자에 의미를 담아 디자인 했습니다. 2015년 6 월 경북동부신문을 인수해 재 창간한지 2년만입니다. 새로 선보인 제호 디자인은 창간 14돌을 맞아 제2창간을 선언하며 ‘신뢰할 수 있는 지역 언론사로 거듭 나겠다’는 신념으로 서체에 의미를 담아 추진되었습니다.경북동부신문은 참다운 정보 전달지로써 바른교육 정보와 보석같은 기사를 볼 수 있는 신문으로 앞장서겠다는 다짐으로 새긴 제호입니다.전각(거울문자)로 만들어진 동자의 종성 ‘ㅇ’은 붉은색으로 태양이 떠오르는것 같이 밀어 올리고 있고, 부 자의 ‘ㅜ’는 씨앗같이 표현하여 (모든 결실은 씨앗으로 부터 시작된다). ‘신’자는 초록색으로 보석을 의미하며 문자는 글씨를 봄으로 교양과 학문을 배운다는 뜻으로 ‘ㅁ’자 안에 눈동자를 디자인 했습니다.최홍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