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도시로 부각하고 있는 영천에서 처음 열린 ‘2017 영천캠핑문화페스티벌’이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숨은 봉사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본보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활동했던 자원봉사자들의 참가소감을 들었다. <편집자주> 대회가 열린 지난 2~5일까지 4일동안 매일 새벽 5시부터 행사장인 영천강변공원 현장을 찾아 휴지를 줍고 쓰레기 분리수거를 실시한 바르게살기영천시협의회(회장 정광원)와 한마음회(박금숙) 그리고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최완우) 직원들의 숨은 봉사 덕분에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캠퍼들로부터 깨끗한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특히 주차안내 및 교통질서 확립과 수상보트체험·승마체험 등 봉사에 앞장섰던 영천시모범운전자회와 영천시해병전우회, 영천시특전동지회, 영천시승마협회 회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돋보였다.무엇보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한 캠핑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아 첫 행사를 치른 영천시캠핑협회(회장 안진석) 회원들의 활약상도 행사성공을 뒷받침해준 주역들이었다. 그리고 대회 주최측인 채널경북 아줌마기자단(단장 이연남)과 학생기자단(단장 이승헌), 경북동부신문 편집위원회(위원장 양병열) 위원들과 시민기자단(단장 배인호)의 숨은 노고도 빼놓을 수 없다. -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회장 정광원) 회원 25명은 대회 개막일인 2일부터 3일까지 이틀동안 매일 새벽 5시 강변공원 곳곳을 찾아다니며 휴지를 줍고 깨끗이 청소하면서 쓰레기 분리수거를 실시함으로써 대회 성공에 일조했다.정광원 회장은 “지역 행사니만큼 단체를 떠나서 화합하는 차원에서 당연히 나서야 하는 일”이라며 “한창 바쁜 농사철임에도 새벽부터 행사장 청소에 적극 나서 준 최연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마음회바르게살기운동영천시협의회에 이어 4일과 5일 이틀동안 현장 청소와 쓰레기분리수거에 앞장섰던 한마음회 박금숙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영천을 찾아오는 캠퍼들을 위해 깨끗하고 화합하는 영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30여명의 회원들이 새벽부터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며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낮시간을 피해 새벽시간에 나와서 하루 전날 쌓인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 등 깨끗한 행사장을 만드는데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천시캠핑협회이번 대회를 앞두고 창립된 영천시 캠핑협회 안진석 초대 회장은 “이번 대회는 타지에서 캠핑오신 분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모습을 통해 좋은 인상을 심어주면서 지역의 자긍심을 살릴 수 있었던 행사로 자리매김되고 있기에 보람을 느낀다”며 “무엇보다 큰 탈없이 대회가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안 회장은 “이번 행사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캠핑 참여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학습적인 체험프로그램을 보다 더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동부신문 시민기자단경북동부신문 시민기자단 배인호단장은 “전국적으로 캠핑동호인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2017 영천캠핑문화페스티벌을 통해 각계각층 여러 분야 관계자들과 교류할 수 있었던 자체가 의미있었던것 같다”며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그는 “행사가 열린 4일 동안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해서 앞으로 영천시가 캠핑문화를 꽃피우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채널경북 아줌마기자단“채널경북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때마다 봉사해왔지만 이번 캠핑문화페스티벌은 영천에서 처음 열리는 캠핑축제라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멀리 경기도에서부터 구미, 경주, 포항, 울산,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캠퍼들에게 영천을 다시 찾아오고 싶은 도시로 각인시켜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또 “준비기간부터 행사를 마칠때까지 힘들었지만 캠핑가족과 영천시민이 하나가 된 축제였다는 생각과 더불어 큰 사고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채널경북 학생기자단채널경북 학생기자단 이승헌 단장(영천고 3)은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타지에서 영천을 찾아오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개최되기에 맡은 일을 열심히 하게됐다”며 “행사를 돕는 활동에 참여한 학생기자들에게도 앞으로의 삶에 도움받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들었다”고 말했다. 최홍국 기자
즐겨찾기+ 최종편집: 2025-05-02 00:55:30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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