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향우회 발전을 위해 잘 할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고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 집니다.“27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홀(산격동)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36대 재구영천향우회장으로 취임한 조동희 회장은 “재구영천향우회는 40여년 동안 전임 회장님들의 노력으로 크게 발전시켜 왔는데 저로 인해 혹시 누가 되지 않을지 걱정이 앞선다”며 취임소감을 대신했다.그는 “이임한 박래석 회장이 이루어 놓으신 업적을 유지 발전시키고 향우회원들의 단합과 우의를 다지고 소통하며 향우들간의 친밀한 교류를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능동적으로 대응하는향우회가 되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재구 영천향우회가 어느 향우회 보다 더 잘 되고 있다는 것을 전통으로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고향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가 모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향우회는 객지에서 고향이 같은 사람끼리 친목을 도모하기위해 가지는 모임”이라고 강조한 그는 “회원들에게 기쁜 일이 있으면 같이 기뻐해주고 마음아픈 일이 있으면 같이 아파해주는 그런 향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조 회장은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인 영천 향우회의 한사람이라는 점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저에게 주어진 향우회장이라는 직무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손흔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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