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영천여자고등학교 KBS 1TV ‘도전! 골든벨’에서 최후의 1인으로 46번 문제까지 소화한 석혜숙양(3년·사진)이 차지했다. 석 양은 부상으로 하와이 연수 티켓을 받았다.채널경북 학생기자단 부단장인 석 양은 “친구들의 응원과 도움에 감사드리고 첫 문제부터 하나씩 열심히 넘어서 46번까지나마 풀어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함께 해 준 어머니와 친구들,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며 소감을 말했다.이날 영천여고 재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민 등 600여명이 모여 최후의 1인을 기다리며 골든벨 문제에 도전한 100인의 여고생을 함께 응원했다.영천여고 영천아리랑 공연팀의 응원과 김영석 영천시장의 문제 출제, 다양한 사연을 가진 학생들의 노래, 춤, 스토리텔링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끼와 재능 넘치는 학생들이 함께 해 화려한 축제의 장을 펼쳤다.이날 녹화 방송은 8월쯤 송출될 예정이다.
손흔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