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 활동으로 사망사고를 크게 감소시켰다.영천경찰서는 올 상반기 교통사망사고 11% 감소시키는 등 2년 연속 두자리 수 감소율을 달성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경찰은 교통사망사고 10%감소를 위한 ‘Ten·Ten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농협 협업을 통한 조합원 1만3천여명 대상 안전수칙 준수 홍보문자 발송, 마을 이장과 협조하여 1일 2회씩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앰프방송 송출 등 사고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또 횡단보도 투광기 25개소, 장방형 경광등 6개소, 무단횡단 방지휀스 2개 구간 설치, 사고다발 30km 도로구간에 노면 도색을 실시하는 등 사고다발구간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을 완료했다.이 같은 노력으로 교통사망 사고의 경우 1일 현재 사망자수가 9명으로 전년 동기간 10명 대비 11%가 감소했고, 부상자 수도 401명으로 전년 동기간 494명 대비 18.83% 감소했다.2016년도 사망자 수 22명(2015년 대비: -11명, 33% 감소)에 이어 2년 연속 두자리 수 사망사고 감소율을 이룬 것이다.최홍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