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남면사무소(박종태 면장) 직원들이 지난달 29일 화남면사무소 앞에 위치한 휴경지에서 지난 봄에 심어두었던 감자를 수확했다. 주인이 경작 하지않아 풀이 무성해 미관상 좋지 않던 1,600㎡의 휴경지를 화남면사무소가 감자를 심어 주변 경관개선 차원에서 이루어졌다.직원들은 업무시간에 지장을 주지않도록 오전 6시에 출근해 두시간 반동안 2천kg에 달하는 감자를 수확했다.이렇게 수확한 감자는 26개마을 경로당으로 보내져 어르신들의 간식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박종태 화남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수확을 함께해준 화남면 직원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신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