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아마추어 음악인들로 구성된 영천문화봉사회(회장오진교)는 7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로 구성된 영천문화봉사회 회원 40여명은 15년째 재능나눔을 몸소 실천해 시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감대를 이어 가고 있다. ‘쌈지음악회’는 영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공모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영천강변공원, 임고댐 오토캠핑장 등에서6월부터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저녁 8시부터 두시간 동안 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