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이달말까지 올 해 FTA 피해보전직불금 대상품목으로 지정된 도라지에 대해 피해 보전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임업인(농업인, 농업법인)으로 한·중 FTA 발효일(2015.12.20.)이전부터 도라지를 직접 재배하고, 2016년에 생산·판매해 그 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자이다.지원예정 단가는 ㎡당 173원(평당 572원)이고, 지원한도는 개인 3천5백만원, 농업법인 5천만원까지이다. 신청자는 이달 31일까지 생산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의 현지조사 및 심사(8~9월)를 거쳐, 대상자 확정 후 12월에 직불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