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노인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청도읍 안인리, 월곡2리 마을 7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에게 ‘나만의 동화책 쓰기’, 치매예방교육, 웃음치료, 미술·음악치료, 감각자극, 운동요법 등 노인인지기능 강화 및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난 6월부터 주1회, 총 10회 진행했다.
8일에는 안인리에서, 10일은 월곡2리에서 각각 수료식이 열렸다. 수료식에는 고재호 방문보건담당이 치매예방 웃음치료를 실시하였으며,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경로당 바깥까지 퍼져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행복함이 두 배가 됐다.
청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확충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극복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