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7년 FTA기금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경상북도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시상금 500만원과 함께 내년도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비 30% 증액 및 인센티브 사업비도 받아 사업비 78억원 정도를 확보했다. 이번 연차평가 ‘대상’ 선정으로 내년도 과수지원사업인 FTA 기금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에 따른 사업비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과실 생산시설 기반구축을 통한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과 경쟁력 제고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지난해에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인 1등급 기관에선정되어 올해에 60억 원을 확보해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등 주요 과수의 생산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