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과실의 크기,당도, 착색도, 안전성 등 기준을 통과한 최고품질 과실에 품질인증하는 ‘탑프루트 포도’가 17일 영천농협 오미동 집하장에서 첫 출하를 했다.
올해 탑프루트 포도는 계약에 의해 납품하는 것으로, 대구 달성 하나로마트에 영천의 평균 거봉 시세보다 40% 이상 높은 가격으로 납품한다. 태성기 탑프루트 작목반 반장은 “현재 11개 농가가 최고 품질의 포도를 최고가를 받자는 마음으로 뭉쳐서 추진했고, 탑프루트 포도의 명성을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영천시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농촌진흥청 프로젝트 사업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