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농협(조합장 박영훈)은 1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지역인재육성과 조합원자녀교육비 경감을 위해 박영훈 조합장을 비롯한 청도농협 임직원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도농협은 올해 자체 선발기준에 따라 36명의 장학생을 선정, 1인당 100만원씩 모두 약 36백만원을 지원했다.박영훈 조합장은 “학생들이 부모님께 더욱 효도하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해 자신의 목표를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자리가 되길 기원하고,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을 이끄는 우수한 인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도농협은 1995년부터 매년 조합원자녀의 장학사업을 펼쳐 올해까지 1,272명, 총 72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인재 발굴과 지역사회공헌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