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영천교(속칭 남문다리)에 대해 점진적 손상과 노후화 방지를 위한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키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영천교에 대한 정밀점검을 했다.
영천시는 완산동과 중앙동을 연결하는 영천교는 ‘시설물 의 안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교량으로, 보수 보강의 경제성과 적정성을 검토해 다리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위해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량 보수공사는 콘크리트 균열 보수와 표면처리 등이다. 공사기간은 올해 10월 5일까지이다.
영천교는 길이 200m, 폭 12.5m로 1979년에 준공했다. 앞서 2013년 5월과 6월 사이에 교량과 교각 보수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