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영천강변에서 열린 ‘영천시민과 함께 보트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동식 영천 특전동지회 회장(세창기계 대표)은 “지리적 특성상 수상레저를 접할 기회가 없는 시민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행사를 준비하며 힘들었던 기억이 다 사라졌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어린이들을 위해 처음 시행한 보트무료체험 행사가 호응을 얻으면서 특전사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각종 축제 단골 메뉴가 되고 있다”고 자랑했다.  70여 명으로 구성된 영천 특전동지회는 특전사를 나온 전역자들의 모임이다. 영천 특전동지회의 주요활동은 한약, 별빛 축제를 비롯한 관내 행사 지원과 장날 영천 공설시장에서의 교통 봉사활동이다. 또 재난 상황 발생시 재해복구 활동을 하기도 하고, 회원 대부분이 구조와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 구조 활동에도 참여한다. 날씨가 좋은 매년 4월에는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우로지 수중 환경정화 활동도 한다. “다양한 고강도의 훈련을 받은 특전사가 할 수 있는 일이 상당히 많습니다” 김 회장은 회원들의 능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훈련이 잘 되어 있는 만큼 관공서에서회원들의 인적 자원과 역량을 많이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매년 열리는 경북지부 한마음 연합 체육대회가 올해는 영천에서 열린다”고 밝힌 그는 “다음 달 3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16년 취임한 김 회장의 임기는 3개월 남짓 남아있다.  그는 “특전동지회가 계속해서 회원을 더 많이 확보하고, 노후된 장비를 교체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받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확실하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앞으로의 바람을 전했다. 김 회장은 5여단에서 특전사 통신병으로 복무했다. 현재 완산동에서농기계 취급업체인 세창기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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