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자금수요가 급증하는 명절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의 기업경영 애로해소를 위해 200억원 추천규모로 추석대비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일반대출금리 중 3%를 1년간 이자보전하며, 영천시 관내 소재한 중소기업 중 제조업, 건설업 등 8개 업종을 대상으로 업체당 3억원 한도로 매출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시는 자금의 균등한 배분과 기업 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회 연속 이자보전 지원을 받은 업체는 다음 1회 신청을 제한하는 규정을 올해 신설했다.
다만 인구 늘리기에 기여한 기업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영천시 스타기업에 기간제한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신청·접수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영천시청 홈페이지에 등재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항공기업유치과(330-6034)에 방문접수하면 일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