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평소에 친한 도적 3명이 큰 부자집을 털기로 모의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 집에 얼마나 금과 현금이 많은지 각각 큰 자루에 한 자루씩 짊어지고 자신들의 은신처로 돌아와서 보니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이제 이것을 똑 같이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바로 그 순간 한 명이 제안을 하였습니다.“우리 기분도 좋으니까 술한잔 기분 좋게 마시면서 나누자” 그래서 가장 어린 도적이 술을 사러 내려간 사이 두 명이 앉아서 이런 모의를 합니다. "저 놈이 없어지면 우리는 더 많은 재물을 가질 수가 있어.” 그래서 둘은 술을 사러간 도적을 죽일 모의를 합니다. 그런데 술을 사러간 도적 역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 둘만 없어지면 내가 모든 것을 가질 수가 있잖아. 술에 독을 타서 모두 죽이자.“술을 사러간 도적이 도착하자마자 둘은 합심하여 술을 사갖고 온 도적을 살해합니다. 그리고 사가지고 온 술을 둘은 기분 좋게 마시고 결국 모두 다 죽고 말았답니다.   여기서 우리는 지나친 과욕이 결국 죽음까지 불러일으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런 과한 욕심은 제대로 판단을 못하게 하고, 행동 또한 흐리게 하기 때문이지요.지금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현실 속에서도 욕심만 가득한 사람들을 가끔씩 보게 됩니다. 나의 과한 욕심이 남에게 미칠 영향과 자신에게 돌아올 결과는 생각하지도 못하고 말입니다. 따라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혹시 나의 잘못된 판단에서 나온 즉 욕심 때문은 아닐까요? 한번 쯤 깊이 돌이켜 생각해볼 일인 것 같습니다. 아울러 과한 욕심은 결국 불행으로 귀결된다는 사실을 우리들은 명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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