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와인이 지난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와인트로피 시상식에서 실버상 2점을 수상했다. 32개국 3천984 종의 와인이 출품된 이번 대회는 24개국 130명의 국내·외 심사 위원의 엄격한 심사 결과 고도리 화이트와인(고도리 와이너리, 대표 최봉학), 뱅꼬레 화이트와인(한국와인, 대표 하형태)이 각각 실버상을 수상했다.  영천와인은 2009년부터 꾸준한 주질향상 교육 및 컨설팅으로 각종 와인 품평회에서 우수 와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3, 2014년 대회에서도 실버상, 골드상을 수상했다. 고도리 화이트 와인은 영천의 우수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되고 있는 청수품종(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포도품종)의 우수한 원료만 가지고 와인 양조에 적합한 기술을 적용해 만든 와인이다.  문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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