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와 임고면민들의 숙원이던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 임고 나들목(임고 하이패스 전용)이 개설된다. 임고 나들목 공사는 다음 달 공사를 발주해 2019년 완공 예정이다. 임고하이패스IC의 총공사비는 47억9천여만 원으로 영천시 부담액은 23억 원이다. 나들목 진출입로는 길이 1.17㎞,폭 7.6~12.7m이다. 본선에서 바로 진출입이 가능한 임고나들목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만 통행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인근 69번 국지도로가 익산·포항고속도로와 교차하지 않는 점, 북영천~서포항 간 거리가 먼 것을 감안해 임고나들목 개설을 결정했다. 하지만 수요가 많지 않음에 따라 한쪽 방향으로만 개설된다. 대구에서 임고, 임고에서 대구 방향으로는 진·출입이 가능하지만, 포항 방향은 진·출입이 불가능하다. 시는 임고나들목 개설로 영천댐과 임고서원 등 영천지역 관광지 접근성이 개선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고 나들목은 임고면 삼매리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 임고터널 인근으로, 현재 도로공사 폐토사 처리를 위해 도로가 개설된 상태다. 이곳은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 개설 당시 임고면 삼매리 일대 인근 주민들과 임고면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IC 개설 등을 요구하며 수차례 집단 민원을 제기한 곳이다.                                                                                                                       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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