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되어 있는 직·공장 새마을 운동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한세현 직공장새마을운동영천시협의회장(57)은 “고도의 경제성장기에 접어들면서부터 필요성이 퇴색해 활발했던 직·공장새마을운동이 많이 위축되어 있다”며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되어있는 회원 상호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윈윈하는 조직을 만들어가겠다”며 협의회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최근 취임과 함께 조직 활성화를 위한 회원 배가운동을 펼쳐 50여개 회원사를 이미 확보한 그는 임기 동안 100개 이상의 회원사를 확보해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업종이 달라도 함께 뜻을 모으고 고민하면 어려운 문제도 거뜬히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복안이다. 침체되어 있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회원사들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최근 ‘직공장새마을운동영천시협의회’ 현판을 제작해 배포 작업을 마쳤다. 그는 2개월에 한 번 정도 정기모임을 갖기로 하고,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산행대회도 준비하고 있다. “신바람 나는 일터는 경제성장의 큰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그는 “일터가육체노동의 장소가 아닌 삶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장소가 될수 있는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조직의 운영 계획을 밝혔다. 한 회장은 무엇보다 회원들의 사업상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원활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금 시대는 생산성과 기술의 발전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제성장의 난제에 부딪쳐 있다”고 진단한 그는 “올바르고 건강한 기업정신문화 운동을 형성하는 것이 경제성장과 더불어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인이 진실한 마음가짐을 갖지 않고서는 타인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고 강조한 그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을 항상 진실한 마음으로 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현 회장은 영천 출신으로 대구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건설업체인 (주)세동 대표이사로 영천경찰서 경찰발전위원, 영천경찰서 청소년선도심사위원, 대구은행 명예부장을 맡고 있다. 문준표 기자
즐겨찾기+ 최종편집: 2025-05-01 19:54:12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원격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동정
이 사람
데스크 칼럼
가장 많이 본 뉴스
상호: 경북동부신문 / 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최무선로 28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64 / 등록일 : 2003-06-10
발행인: 김형산 / 편집인: 양보운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보운 / 편집국장: 최병식 / 논설주간 조충래
mail: d3388100@hanmail.net / Tel: 054-338-8100 / Fax : 054-338-8130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