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댐 주변을 걸을 수 있는 낭만을 심어주고 직·공장 새마을 운동조직에 활력은 물론 회원사 가족 임직원들과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영천댐별빛 걷기대회에 단체 참가 신청한 한세현 직공장새마을운동영천시협의회장(57)은 “걷기대회가 열리는 11월 4일이 기다려진다” 며 잔뜩 기대감에 차있다.최근 조직 활성화를 위한 회원 배가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 회장은 이번 걷기대회에 참가해 회원사 간 화합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영천에 댐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제대로 경험해 본 경험이 없었다”고 밝힌 그는 “ 사업을 핑계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영천댐 걷기 대회를 통해 영천에서 좋은 낭만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특히 영천댐이 널리 홍보돼 수몰로 인해 고향을 잃고 살아오신 분들이 고향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광객들이 찾아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되어있는 직공장새마을운동영천시협의회는 지역 50여개 회원사들이 새마을 운동 활성화와 회원사 권익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문준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