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아리랑을 전국에 알리는 대회가 잇따라 열렸다.지난4일 제5회 영천아리랑전국경창 대회가 임고서원에서 열렸다. 5일은 영천시민회관에서 영천아리랑 대축제 축하공연이 열렸다.4일 열린 영천아리랑 경연대회에서 경기도 평택에서 참가한 박나현씨가 일반부 대상을 차지했다. 전남 진도에서 온 박민주 외 2명이 단체부 금상을 수상했다.5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영천아리랑 대축제’는 영남국악관현악단과 회심곡으로 유명한 국악인 김영임의 축하공연이 함께하며 시민들의 아리랑 사랑은 더욱더 커져갔다.명철후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장은 “영천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속에서 영천 아리랑이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다”며 “앞으로 영천 아리랑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도록 더 큰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