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황 백학서원의 옛 터에 남아 있던 백학서당의 강당은 100여년 사이에 허물어져 폐허로 남았더니 2016년 호국보훈시설로 지정되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강당건물이 새롭게 지어지고 있다. 본인의 생각으로는 당초 금계선생께서 처음 서당을 지으신 백학산의 고지(故址)에 백학서당을 처음 규모로 서당을 중건하여 선생의 유지도 받들고 나아가 세교(世敎)에 활용함이 가할 것으로 사료됨.이에 충만한 느낌을 짧은 글로 노래한다.觀感白鶴 관감백학山名白鶴聳空中 산명백학용공중濃染黃花與花同 농염황화여화동依舊山川翁奈去 의구산천옹내거鶴堂故址颯秋風 금옹고지삽추풍백학산을 본 느낌산 이름 백학은 공중에 드높은데짙게 물든 단풍은 꽃과도 같네산과 물은 여전한데 금계옹은 어디 가셨나백학서당의 옛 터에는 가을바람 쓸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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