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교통사고 예방캠페인 및 시민결의대회가 16일 스타컨벤션웨딩에서 회원 및 기관단체장, 장애인단체, 자원봉사단체 등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회장 김태진) 주관으로 열렸다. 결의대회에 이어 협회 시·군지회 차량을 이용해 영천시내 일원을 돌며 교통질서 지키기에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하는 카퍼레이드도 펼쳤다. 박귀옥 영천시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장애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는 교통사고 피해자 및 가족들의 지원·상담, 재활치료, 사고예방 캠페인 등 장애인권익 옹호를 위해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문준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