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가 22일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영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춘자) 주관으로 열렸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16개 읍면동 남녀새마을지도자와 보현산댐 관리단, 한전영천지점 직원, 그리고 다문화 가족 등 170여명이 참여했다.새마을회원들의 땀으로 직접 가꾼 5천여 포기의 배추로 담근 김장은 영천시 관내의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800여 가구에 전달 될 계획이다. 이춘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회장임기를 마치게 되는데, 예년보다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신데 너무나 감사 드리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준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