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있지 않아 또 한해가 저물어 가는 것 같습니다.한해를 돌이켜보며 잘못된 점은 반성하고, 잘된 점은 계속 보완하여 더나은 한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여야 될 것 같습니다.그런 뜻에서 금년에 반성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곰곰이 한번 생각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일부의 사람들 중에는 상대방을 자기 생각으로만 평가하여 이용가치가 있다거나 자기에게 이득이 된다고 생각되면 온갖 아양과 얄팍한 덕을 베푸는 척 하면서 상대방에게 친근감을 표시하며 곧바로 접근을 하지요.얼마가지 않아 바로 그런 행동이 형식과 가식이었다는 사실이 바로 드러나는 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대체로 진실성이 없고 무슨 일이던 대충대충 넘어 가려고 하고 앞에서만 충성하는 것처럼 보이며 아첨하는 사람이지요.자기에게 더 많은 이익이 돌아온다고 생각되면 기존에 돕고 있던 사람은 안중에도 없고, 헌신짝 버리듯 배신하는 사람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시작은 좋으나 끝이 좋지 않는 그런 사람이지요.그런 사람들은 자기 꾀에 넘어가 자기가 당하고 또한 많은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외로움을 느끼며 욕을 먹는 사람입니다.소탐대실이란 말이 있듯이 조그만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고 멀리 내다볼 줄 모르고 현재 이익에만 급급하여 많은 것을 잃는 그런 사람입니다.따라서 모든 일을 진실하게 행동하고 처리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오기 마련이며 또한 그 결과에 대해서도 만족 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좀 더 멀리 볼 줄 아는 지혜와 안목이 필요합니다. 특히 우리들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굳이 상대방을 적으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그 자가 나쁜 행동과 처신으로 일관한다면 한 가지 대처 방법으로는 그자를 가능한 상대하지 않으면 되는 것 이지요.물론 그자를 깨우치게 하면 제일 좋은 방법이나 그것은 힘든 일이지요 따라서 본인이 좀 손해를 보더라도 상대방을 배려하고 베풀 수 있는 진정한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모두가 자기가 한 말에 책임질 수 있는 진실 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그런 밝고 깨끗한 사회가 형성되고 이루어지길 소망하면서 한 해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 2025-05-02 20:01:28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원격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동정
이 사람
데스크 칼럼
가장 많이 본 뉴스
상호: 경북동부신문 / 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최무선로 28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64 / 등록일 : 2003-06-10
발행인: 김형산 / 편집인: 양보운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보운 / 편집국장: 최병식 / 논설주간 조충래
mail: d3388100@hanmail.net / Tel: 054-338-8100 / Fax : 054-338-8130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