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국회의원(영천시·청도군)은 2018년도 영천시의 국비 예산 5,150억원을 확보 했다. 특히 국회심의과정에서 정부안보다 845억원 이상이 증액돼 향후 주요사업들에 대한 원활한 추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책특수대학으로 2020년 개교를 목표로 설립중인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설립 예산은 지난 9월 총사업비 변경을 통해 69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국회 심의과정에서 20억 원을 추가 증액하여 총 89억 원이 반영됨으로써 개교를 위한 일정을 차질 없이 준비해 갈 수 있게 됐다.2018년도 예산확보가 필요한 전국 5개 폴리텍대학 중 유일하게 영천 폴리텍 대학만이 예산이 증액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대중교통 SOC 예산 역시 대거 확보했다. 우선 “영천~삼창간 국도 4차로 확장사업(영천시 오미동~화남면 금호리)” 예산이 80억원이 증액 확보됨으로써 영천 하이테크지구의 교통량 증가와 사고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또 대구선 복선전철(동대구~영천)사업 110억원,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 3,360억원의 예산도 차질 없이 확보했다.이외 확보한 주요 사업 예산(계속 및 경북포괄사업 포함)으로는 ▲영천댐 직하류하천정비 88억 ▲하수관거 정비사업 77억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28억 ▲과수생산유통지원 23억 ▲유기질비료지원 19억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10억 ▲북영천~선천리 국도개량 9억 등이다. 이만희 의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회 심의과정에서만 845억원의 증액을 이끌어 낸 것은 국회를 중심으로 경북도, 영천시 관계 공무원들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가능했다.” 고 말했다. 또 “처음 시작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오직 지역발전과 영천시민분들의 행복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준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