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 회원들의 단합을 통해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회장으로서 한해동안 불철주야봉사해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최근 영천체육관에서 ‘2017 영천시 새마을지도자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룬 박봉규 영천시새마을회장은 “회원들의 열정이 있었기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소감을 대신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해에도 새마을정신을 실천하고자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강조한 박 회장은 올해도 회원들이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통해 한마음으로 뭉친다면 지역에 활기를 더하고 시민들에게 새마을의 힘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에서 스타컨벤션웨딩을 운영하고 있는 박봉규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역동적 에너지를 불어넣고 환경을 지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을 비추는 일에 늘 앞장서 왔다. 박 회장은 “계속된 경기침체와 사회적 혼란으로 나눔의 손길이 예전만 못하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영천 시민들이 모두 힘을 합쳐 주변을 돌아본다면 언젠가 어려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박 회장은 봉사활동에 앞장선 읍면동의 새마을 지도자 43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체육행사를 통해 회원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다. 또 어려운이웃을 위한 영천시에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영천시새마을회는 국가발전과 인류공영의 비전을 갖고, 나라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공동체의식을 높이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구촌이 공동으로 번영하는 것을 목표로 집 고쳐주기, 어르신 자장면 봉사활동, 알뜰 바자회, 재활용품 수집, 김장 담가주기 행사 등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 한해 많은 어려움에도 앞만 보고 달려온 시민 여러분 모두 정말 고생 많으셨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살기 좋은 영천,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회가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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