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남부초등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13일 영천스타컨벤션에서 선.후배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총동창회는 제19회 한마음축제와 재개교 추진 협회의 공동 추진위원장 영입 등 올해 기본사업 안을 확정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노래 자랑 한마당을 열고, 선.후배들간 돈독한 정을 나누었다.신임 정태용 총동창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총동창회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건강하고 건설적인 단체가 되어왔다”며“이제 그 기반을 토대로 동문들이 서로 교통하고 힘을 합치면 총 동창회는 더욱 멋지고 성숙한 동문들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이임하는 백성훈 회장은“그동안 균형감각을 잃지 않게 늘 조언을 해 주신 총동창회 고문님들과 근거리에서 저를 보좌해 준 총동창회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1948년 개교이후 3천7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영천남부초등는 폐교되고, 영천문화체험학교로 바뀌어 운영되고 있다.한편 총동창회는 2016년부터 남부초등 재 게교를 위해 총 동창회를 중심으로 재 개교 추진 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