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을 좋아하는 분들과 인연에 감사합니다. 지역 마라톤 활성화로 시민건강증진에도 최선을 다하는 연합회장이 되겠습니다.”이연화 천마관광 대표(은해사 신도회장)는 지난10일 채널경북 별관 강당에서 열린 영천시 마라톤 연합회 창립총회에서 회장 인준이 결정되자“부족 하지만 마라톤연합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대신했다.영천시마라톤연합회는 영천지역 마라톤 활성화를 위해 최근 이들 3개 동호인 단체가 모여 연합회를 결성, 이날 창립총회를 열고 이연화 회장을 초대 연합회장으로 추대했다.이 회장은 “영천은 벚꽃100리길과 금호강변 등 마라토너를 위한 천혜의 조건을 갖춘 도시”라며 “마라톤 활성화를 위해 가급적 많은 대회를 유치 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영천지역에는 영천 마라톤 클럽과 금호 마라톤클럽, 영천시청 마라톤 클럽 등 3개 동호회 단체 100여 명이 동호인들이 전국을 돌며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 회장은 왕성한 추진력으로 각종 단체를 이끌며,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지난해 대한불교 조계종 10교구 본사인 은해사 신도회장을 맡으면서 침체됐던 조직을 정비하고 왕성한 활동을 통해 은해사 신도회가 영천 불교 신도회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등 리더로서의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천마관광을 운영하고 있는 이 회장은 수년전부터 체육 꿈나무를 키워가는 어머니들의 모임인‘꿈키맘’을 발족해 어린 꿈나무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어린 선수들이 첫해부터 전국대회에서 석권하는 등 든든한 후원아래 결실을 맺고 있다.특히 2009년부터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단체를 결성해 자선바자회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아동을 돕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