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부신문 편집위원회(위원장 양병열)가 지난 29일 본사 사무실에서 정례회의를 갖고 본보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및 임원진의 임기 등 위원회의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 이날 양병열 위원장과 안진석 부위원장을 비롯, 배서현 위원과 박경수 논설실장이 참석해 지면 활용 방안과 취재 계획에 대해 다양하게 제언했다.
◇양병열 위원장은 “앞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게되면 후보자의 자질과 여론 동향에 대해 다양하게 다루어달라”고 주문하면서 “필요하다면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개최하는 것도고려해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또, “영천의 지역신문임에도 영천의 소식이 잘 다루어 지지 않는 것 같다. 앞으로 영천 안의 소식에 대해서 더욱 귀기울여달라”고 쓴소리를 전했다.
◇안진석 부위원장은 “우리 편집위원회의 의견이 신문에 잘 반영되고있고, 편집위원회가 자리를 잡아나가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결국 언론의 역할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전달이다. 선거가 다가오는만큼 각 후보들의 공약사항들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전달하는 경북동부신문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배서현 편집위원은 “광고사를 운영하는 내가 봤을 때에도 경북동부신문의 디자인과 배열이 가독성이 뛰어나다”면서, “시민의 입장에서 이번 ‘영천시장 출마예정자를 검증한다’코너는 상당히 유익했다. 계속해서 이런 참신한 기획기사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박경수 논설실장은 “신문의 구독연령층을 고려해 지면을 구성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일상소식과 여러 훌륭한 단체를 많이 다루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경북동부신문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