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전 영천시민광장 대표가 6.13 지방동시선거에 영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정훈 출마자는 9일 영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료사회에 길들여진 역대 리더들의 성향이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했다”며 “영천도 시대정신에 맞는 새로운 리더십을 가진 새로운 리더, 40대 젊은 사람이 그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소통의 리더십으로 영천의 변화를 만들고, 지역발전 방향에도 사고의 전환이 절실하다며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지역의 현실을 극복하고 아이들과 청년들이 행복한 영천을 만들것과 삶의 질 개선을 통한 인구유입 방안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정훈 출마자는 “현정부 탄생에 기여했고 현정부 누구와도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을 활용해 달라”고 강조하며 “‘새로운 영천, 살고 싶은 영천’을 위해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