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에서 최근 개최된 제22회 국제와인품평회에서 영천와인 씨엘 위(we) 와이너리에서 출품한 2016년 빈티지 거봉 화이트와인이 금상을 수상 했다. 세계 5대 국제와인품평회 중의 하나(OIV)의 승인 및 감독 하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품평회이다. 이번 품평회에는 34개국에서 참가한 192명의 심사위원이 33개국에서 출품한 6,639종의 와인을 심사해 그랜드골드, 금상, 은상의 수상 와인이 가려졌다.
한국에서는 영천 1개 와이너리, 영 동 2개 와이너리에서 5종의 와인이 출품됐다. 특히 와인 칼럼니스트 겸 베를린 와인트로피 아시아 디렉터인 박찬준 대표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 국와인이 국제대회에서 입상한다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표현 했다.
문준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