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8일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 복구에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 여로 분주한 한 주를 보냈다. 이번 복구 현장에는 피해 지역에 뿌리를 두고 있 는 민간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일어나 지 역의 피해 회복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복구 현장에는 민·관·군 등 총 2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투입돼 구슬땀을 흘 렸다. 망연자실해 있던 농민들도 시청, 경찰서, 군부대, 농협, 민간단체, 자원봉 사자 등 밀려드는 온정에 힘을 내 복구 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통면에서는 새마을협의회 등 12개 자생단체 200여명이 참여해 복구에 어 려움을 겪고 있는 호당 1,2리 농가를 찾 아 팔을 걷어붙였고, 호당1리 부녀회에 서는 국수를 준비해 점심을 대접하며 지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동부동은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등 100여명, 완산동은 새마을지도자, 청 년회, 자율방재단 등 40여명, 고경면은 의용소방대원이 자기 고장 피해 복구에 발 벗고 나섰다. 아울러 화산면은 자율방재단 24명과 마을주민 등이 비닐하우스 복구에 투입 돼 비닐교체와 철골 구조물 수리 등 신 속한 복구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농가 고통 분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지역단체들이 마을 일에 앞장서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문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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