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교통문화지수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영천시 교통문화지수는 인구 30만 미만 시 가운데 47위로 최하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2016년에는 50개 시 가운데 최하위인 50위, 2015년 50개 시 중 42위를 차지하는 등 교통문화지수가 전국에서 매년 꼴찌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영천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75명 가운데 보행자 사고가 33명(44%)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경찰서는 매년 꼴찌 수준을 벗 어나지 못하고 있는 영천시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대 책마련에 나섰다.  이에 따라 영천경찰은 27일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를 조성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기관단체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서문오거리와 시청오거리 등 시 내 주요 교차로에서 경찰과 시청, 교육 청 등 29개 기관단체 360명이 참여하 는 합동캠페인을 가졌다. 또 보행자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중심 운전문화에서 탈 피해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패러다임을 전환, 도심 부 차량 속도를 시속 30~50km로 하향 조정하는 등 시설개선과 범시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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