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노계박인로 기념사업회(이 사장 박진규, 이하 기념사업회) 2018년 도 제4차 정기총회가 22일 영천상공회 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장상길 부시장과 이철우, 박명재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회원 80 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현황 및 경과 보고, 노계선생의 일생과 작품소개의 순 서로 이어졌고, 박진규 이사장은 최근 별 세한 박상달, 박병관 고문의 유족에게 감 사패를 수여, 생전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진규 이사장은 축사에서 “노계선생 의 작품은 우리가 지켜야 할 문화자산” 이라며 “오늘 자리해준 출마예정자들도 영천의 발전을 위해 노계선생을 기리는 데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기념사업회는 조선시대 3대 시가문학 의 대가로 꼽히는 영천 출신의 노계 박인로(1561~1642)선생을 기리고자 지난 2015년 출범했으며 그의 작품을 묶은 ‘신역노계집’을 발간했다.
문준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