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농협은 6일 영천농협 남부지점에서 1천5백만원 상당의 못자리용 부직포를 쌀 생산 농가에 전달했다.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은 “쌀 소비 감소로 인해 하락했던 쌀값이 최근에는 전년 동기 대비 30%이상 상승한 17만원까지 회복되어 다행스럽다”고 밝히고 “정부에서 시행하는 쌀 생산조정제(논에 벼가 아닌 타 작물 재배)에 많은 농가가 신청해 공급과잉이 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8년부터 시행된 영천농협 못자리용 부직포 지원 사업은 현재까지 누적 지원 금액이 1억5천백만원에 달한다. 영천농협은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영농자재 무상 교환권 발행, 농업인안전공제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환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문준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