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섭 경상북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최근 보수후보 진영의 단일화 불협화음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달 26일 보수 후보 4인(안상섭, 김정수, 이경희, 임종식)은 대리인을 통해 본선 등록 전 방송 3사(KBS, MBC, SBS)의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로 후보를 결정하기로 합의 했으나 최근 교추본이 특정 후보자의 주장대로 합의하기를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합의가 이루어졌다면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데, 당초 이루어진 합의를 무시하고 자신의 이익에 따라 주판알을 굴리며 합의를 깨는 언행을 하는 타 후보와 이를 강요하는 교추본에게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경북 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절차이기에 이념도 중요하지만 결국 선택의 기준은 경북 교육을 위한 교육정책이 되어야 한다. 선거의 주인인 경북도민에게 충분히 전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당초 합의대로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교추본은 중립을 지키면서 공정하고 투명하고 정의로운 단일화를 이루어 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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