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동발전협의회 문종복 회장을 비 롯한 대표회원 5명이 23일 김영석 영천 시장을 만나 남부동 소재 (주)네비엔이 추진중인 소각장 증설 문제와 관련 면 담을 했다.  김선태 환경보호과장과 신진탁 폐기 물관리담당이 배석한 이 자리에서 주민 대표들은 소각장 증설의 심각성을 강조 했고 김 시장은 “시가 증설을 불허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 보겠다“는 입장 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김 시장은 “남부동 일대의 환 경시설 집단화에 따른 기존의 지원 실 적을 검토하여 추가 지원계획 마련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앞서 주민대표들은 지난 20일 대구지방환경청을 항의 방문했으며 5월초쯤 허가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측하 고 있다. 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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