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영천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최기문 예비후보가 2일 오후 2시 완산동 영천공설시장 삼거리 인근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친지와 지역주민을 비롯해 지지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최 후보의 시장선거 승리를 기원했다. 최기문 예비후보는 “지난 10년동안 여 러분의 선택을 받고자 했지만 특정당의 묻지마식 투표로 좌절됐다. 하지만 아직 도 접을 수 없는 숙명같은 꿈이 있다”며 “영천을 활기찬 도시문화와 아름다운 전 원마을이 어우러지는 전원도시로 만드 는 것이 꿈”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인맥과 경륜을 가동하여 대기업 을 투자유치를 하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고,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면 소득이 늘어나고 소비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교육, 문화, 예술, 복 지가 꽃을 피우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정당정 치의 폐해를 극복하고 시민주권을 회복 할 때”라고 밝히고 “시민 여러분이 영천 의 주인이다. 선거혁명으로 영천의 주권 을 회복해 달라고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