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통면(면장 김기숙)은 영천 시내 에서 서쪽으로 약 13㎞ 떨어진 지점 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은 영천시 중심가와, 서쪽은 팔공산 자락이 대 구광역시와 경계를 이루고, 남쪽은 금호읍 및 경산시 와촌면(瓦村面), 북쪽은 화산면(花山面)·신녕면(新寧 面)과 접하고 있다.  청통면에는 현재 15개의 법정리와 22개의 행정리, 그리고 82개의 반으 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8년 1월 1일 현재 인구는 2,183세대, 4,239명으 로, 남자가 2,195명, 여자가 2,044명 이다.   청통면은 2004년 12월에 대구- 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청통·와 촌 나들목이 생기고, 2017년 6월에 는 영천-상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됐 을뿐 아니라 12월에는 919호선 지 방도까지 확포장 개통되면서 대구를 비롯한 인근 대도시와 지리적 접근 성 등 교통이 편리해져 살기좋은 도 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청통면에는 39개 의 섬유업체, 49개의 기계금속업체, 31개의 석유화학업체, 24개의 식품 업체, 그리고 그 외의 업체 18개 등 총 161개의 기업체가 입주하고 있으 며, 이는 불과 5년전 70여개에 불과 하던 기업체수와 비교하여 보면 약 2배 이상의 기업이 입주하였다.  교육 시설로는 청통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청통초등학교, 청통 중학교 가 있으며 옛부터 교육열이 높아 애 련리에 송곡서원과 북산서원이 자리 잡고 있다.  청통면사무소는 총무, 맞춤형복지, 산업, 민원 등 4개 담당 19명의 직원 이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대표시설 *팔공산 은해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인 은해사는 809년(신라 헌덕왕) 혜 철국사가 해안평(海眼坪)에 창건하 여 처음엔 해안사(海眼寺)라고 불렀 다. 그후 중건과 중창이 계속되었는 데 1270년(고려 원종) 홍진국사가 크게 확장하면서 대가람이 되었고, 1275년(충렬왕)에는 원참(元 )이 중건했다. 1546년에는 천교(天敎)가 현재의 위치로 옮겨 새로 절을 지었으며, 이 때 인종의 태실(胎室)이 되면서 은해 사라고 부르게 되었다.  1689년에 법영·의연·광심이 중 창하여 대가람이 되었다. 그러나 1847년(헌종 13) 은해사 창건 이 래 가장 큰 불이 나서 모든 건물 이 소실되자 팔봉 등이 주관하여 중수를 시작했으며, 근대까지 계 속되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 설선당·심검당·종루·보화루·독성 각·요사채·승당 등 24동에 이르 며, 말사 39개, 포교당 5개, 부속 암자 8개를 두고 있는 대본사이 다. 근래에는 템플스테이를 운영 하여 청소년 심신수련장으로 유명 하다. *은해사 거조암 영산전  고려 말기의 목조건물로 국보 제 14호이다. 낮은 기단에 자연초석을 배열하고 그 위에 건물을 세웠으며 앞면 7칸, 옆면 3칸의 직4각형 평면 에 단층 홑처마 맞배지붕의 주심포 (柱心包) 건물이다. 건물의 내부바닥 에는 고주 사이의 중앙칸을 마루로 높여 불상을 안치하고 그 주위에 벽 돌을 깔았다. 건물벽과 고주를 따라불단을 가설하여 총 526구의 나한 상을 봉안했다. =지역문화재  은해사가 있기 때문에 다수의 문 화재가 있는데, 거조암 영산전(靈 山殿)[국보 제14호], 백흥암 수미 단(須彌壇)[보물 제486호], 백흥암 극락전[보물 제790호], 영천 은해 사 운부암 금동 보살 좌상[보물 제 514호], 은해사 괘불탱(掛佛幀)[보 물 제1270호], 은해사 청동북 및 북 걸이[보물 제1604호], 보성리 암각 화[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86호], 은해사 소장 금고(金鼓)[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07호], 은해사 중앙 암 삼층 석탑[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32호], 은해사 백흥암 감로왕도 (甘露王圖)[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319호], 거조암 삼층 석탑[경상북 도 문화재자료 제104호], 은해사 대 웅전(大雄殿)[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67호] 등이 있다. =지역특산물  복숭아·자두·사과 등 과실류와 마 늘·양파·깻잎 등이 유명하며, 한우와 돼지 등 축산물도 많이 생산되고 있 다. 특히 영천사과는 전국적으로 명 성을 떨치던 대구사과의 원류로 당 도가 높고 과즙이 많다. =주민소통과 맞춤형 복지  “잘사는 청통, 부자 청통”을 만들 기 위하여 직원 한사람 한사람 마다 마을을 담당하여 주민들과 늘 소통 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있으며, 매달 2회 이장회의를 개최하여 주민 들의 건의사항 등을 빠짐없이 수렴 함은 물론, 관내 기관단체장들의 모 임인 금요회를 매달 1회 개최하여 적극적인 시정홍보와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2010년 청통면민종합복지회 관 건립으로 각종 문화공연과 스포 츠댄스, 라인댄스, 풍물놀이 등 다양 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써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여가생 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헬스시설을 무료 개방하는 등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구심점 역 할을 하고 있으며,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 고 있다.  특히 지역의 성장과 변화하는 힘 의 원동력은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 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주민들이 하나되고 화합할수 있는 지역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신년 인사회, 윷놀이 대회, 경로 잔치, 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개최하는 등 소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총무담당: 김종암담당(부면장 겸직), 백진용, 정미영, 윤경란주무관 ◇맞춤형복지담당: 이숙경담당, 이주남, 김유 진, 서효림주무관 ◇산업담당: 이남융담당, 이경화, 지정애, 이상 민, 김강현, 주시현, 김재오주무관 ◇민원담당: 황정자담당, 손종구, 이수민주무관 인터뷰 -김기숙 청통면장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청통” “인심좋고 살기좋은 농촌마을, 잘사는 부자 청통을 만들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 치고자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기숙 청통면장은 청통면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이 라며 엄지손가락을 추켜 세웠다. 그 이유는 인근 청통.와촌 나들목이 있 고 919호선 지방도 확포장으로 대도시와의 교통이 더 편리해져 접근성이 좋아짐에 따 라 살기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또 인근에 팔공산 도립공원을 품고 있어 전원생활의 최적지이기도 한 청통은 은해 사 권역의 불교문화를 기반으로 영천 관광 의 중심지로 널리 알려져 있어 지리적, 문 화적 여건으로 볼 때 성장 가능성이 충분 하다는 것이 김기숙 면장의 진단이다. 김 면장은 “청통면 중심지 활성화의 일 환으로 신청한 35억원 규모의 기초생활거 점 육성사업이 최종 정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사업이 승인될 경우 세대를 아우 르는 주민중심 문화복지의 어울림 활성화 광장 조성은 물론 복지회관을 증축 리모델 링하여 행복문화센터로 탈바꿈해 문화 복 지 혜택에서 소외되는 면민이 없도록 주민 중심 행복 안전지대를 구성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 면장은“면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더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주민들과의 원활 한 소통으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시로 청취하여 주민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적으로 움직이겠다”며 “믿음과 신뢰를 주 는 복지행정을 실천하고. 더 역동적인 행정 조직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더욱 노 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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