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성남여고 걸스카우트 단원 20여 명이 지난 26일 고경면 해선 리를 찾아 짜장면 봉사활동을 펼 쳤다. ‘청춘짜장면’ 박선희 대표(예 궁)가 제공했다. 이날 무료 짜장면 봉사현장인 경로당을 찾은 마을 어르신 100여 명이 손녀같은 학생들과 짜장면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짜장면 봉사에 이어 학생들과 어 르신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세대 간 장벽을 허물어 어르신들에게 청춘의 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만희 국회의 원과 최상진 고경면장, 선거 후보 자들이 참석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과 소 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여고 걸스카우트 단원들은 2014년부터 월 2회 요양원과 나 눔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