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이 경북의 “차마 울지 못하고 힘겨웠던 시절! 조용히 건네준 영천시민의 사랑과 위로가 오늘 다시 뛸 수 있는 박영환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자유한국당 박영환 경북도의원(제2선거구) 당선자는 12년을 기다려준 영천의 인내심과 무너진 박영환을 끝까지 지켜주신 영천시민 여러분들에게 영천발전을 위해 다시 헌신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다는 말로 당선소감을 대신했다. 박 당선자는 “‘일 잘하는 도의원’, ‘자랑스러운 도의원’, ‘경북도정에서는 당당한 도의원’이 되겠다”며 “영천이 경상북도의 중심이 되는 도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원 제2선거구는 당초 박 당선자의 무투표 당선이 유력했다가 뒤늦게 등록 당일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장 공천을 받지 못한 최동호 후보가 등록하면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다. 박 당선자는 농업의 6차 산업화로 고부가가치 창출과 첨단농산물 유통단지 건립, 농업보조금의 공정한 분배 및 실효성 증대, 농촌지역 인력센터 설치 등 사람사는 부자농촌만들기 등 공약을 제시했다.    문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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