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꿈나무를 키워가는 어머니들의 모임’(약칭 꿈키맘, 회장 이연화)은 9일 오후 시내 한 음식점에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어린 선수들을 초대해 음식을 제공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우영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연화 회장, 정재진 담나누미스토리텔링연구원장, 지도교사, 참가 학생 선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연화 회장은 인사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여러분들은 영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움직이는 큰 재목이 되리라 믿는다”며 “좋은 결과를 얻어 소중한 자리에 있는 모두를 축하하며 무럭무럭 자라서 큰 재목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김우영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우리보다 인구가 많은 경산이 금 1개인데 우리는 금 2개에 은메달 1개의 수확을 거두었다. 이런 결과의 뒤에는 주변 훌륭한 분들의 도움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사고없이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테니 열심히 해서 영천을 빛내고 학교도 빛내며 자신도 큰 성장을 가져오는 사람이 되라”고 말했다.  제47회 전국소년체전은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됐다.  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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