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교육을 걱정하고 학교 교육에 보탬이 되기 위해 모두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4일 영천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선진지 견학 및 협의회 회원 친목 도모를 위해 경주와 포항으로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회원들은 경주시 양북면의 양북 초·중학교와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동글로벌학교 등 2곳을 견학했다. 양북 초·중학교는 초·중 통합학교로서 1938년에 개교한 양북초등학교와 1953년에 개교한 양북중학교를 통합해 2003년부터 통합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88명, 중학생 30명이 재학하고 있다. 한동글로벌학교(초·중·고)는 기독교 대안학교로 2001년 선교사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한동대학교 교수들이 주최한 한동국제아카데미와 미국의 기독교 실업인 모임인 ‘또 감사회’가 뜻을 모아 설립했다. 이후 2011년 3월 초·중·고 통합 학력인정 대안학교로 인가를 받았다. 이날 회원들은 타 지역의 학교를 견학하며 영천지역 학교 운영 방법과 비교하고 각 학교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는 등 열의를 보였다. 김준영 영천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오늘 각 학교 운영위원장들이 우리 학교, 우리 지역을 벗어나 다른 지역의 학교를 견학하며 각 학교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할 수 있는 해답을 찾아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부모, 교원, 지역인사가 학교운영과 관련된 중요한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함으로써 학교정책 결정의 민주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 할 수 있도록 심의·자문하는 기구이다.   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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