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 청․장년들로 구성된 사회단체인 ‘영천청년혁신포럼’이 발족됐다. 영천청년혁신포럼 준비위원회는 12일 채널경북 별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포럼을 이끌어갈 임원진 선출 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영천의 혁신과 발전을 시민의 힘으로’라는 기치로 발족한 영천청년혁신포럼은 이날 성호철씨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영천청년혁신포럼은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 및 미래 청년리더 발굴․양성과 지역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함께 각종단체와의 연대행사를 하게된다. 또 봉사와 복지, 환경, 청년, 정책 등의 분회 모임을 만들어 활동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영천지역에서 활동하는 3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연령대를 중심으로 발족된 포럼은 지난 영천의 과거를 반면교사로 삼아 건전한 비판과 성찰로 시민이 힘을 모으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준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