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학수 재포항영천향우회장이 제4대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장에 취임했다.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는 12일 영천시내 한 식당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최학수 회장을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임원 선출과 정관수․개정 등 연합회 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를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최학수 회장, 김서현 여성회장, 조삼열 청년회장을 비롯해 임원진을 구성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노맹호 명예회장과 충효사 회주 원감 해공 큰스님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에 김명환 임고서원 충효수련원장, 김달헌 영천향교 전교, 한명동 한스그룹 회장 등을 위촉했다. 이날 임시이사회에는 부산, 울산, 창원, 구미, 청주, 경주 등지에서 40여 명의 향우회장 및 사무국장들이 참석했다. 최학수 신임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장은 “임기동안 고향을 떠나 생활하고 있는 향우인들이 더욱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원들은 민선 7기 영천시장으로 취임한 최기문 시장과 상견례를 하고 취임을 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임시이사회를 마치고 최학수 회장과 노맹호 명예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일행은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교류하고 있는 채널경북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