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휴가도 반납한 채 고생해준 우리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임원들 덕분입니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18 바르게살기운동 전국대학생봉사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치른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정광원 회장은 “순수한 봉사의 정신으로 아무런 댓가도 없이 고생을 자처하는 임원들을 생각하면 늘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정 회장은 “포은선생의 충효정신이 깃들어있는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이라는 좋은 자원 덕분에 행사를 잘 치를 수 있었다”며 “광주, 부산 등 전국에서 온 학생들이 모두 굉장히 좋아하더라”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그는 광주에서 온 한 학생은 일부러 찾아와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까지 들었을 때는 뿌듯한 느낌이었다고 했다.  “대한민국의 미래인 대학생들에게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의 이념을 심어주기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힌 그는 “작년 당진 워크숍보다 훨씬 더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우리보다 규모가 큰 김천 등의 도시에서도 부러워 할 정도”라고 평했다.  그는 다만 “중앙에서 많이 떨어진 지역의 여건 상 인지도가 높은 강사들의 교육프로그램을 더 많이 편성하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2015년 제12대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정광원 회장은 영천시협의회를 경북 최 고의 협의회로 올려놓았다.  그는 “예전에는 바르게살기운동도 지지부진한 면이 없지 않았지만, 전임 회장님들께서 노력해주시고 임원들도 잘 따라준 덕에 지금은 경북에서 모두가 부러워하는 협의회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우리 바르게살기협의회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과 마음이 통해야 한다”며 “이를위해 늘 진심으로 봉사할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이사 중에는 일본, 베트남, 중국 출신의 다문화 이사가 3명이나 있고, 임원들 중 경제적 여유가 있지만 시간이 부족한 분들은 물질적인 지원으로 마음을 함께하고, 여유가 부족한 분들은 발로 뛰며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에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을 뿌리내려 진정으로 지역의 화합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힌 정 회장 은 “영천이 따뜻한 사람들의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도 함께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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